사모펀드 1만개 전수조사

 

라임자산운용과 옵티머스자산운용 등의 사모펀드 부실로 여러 사태가 일어나자 금감원에서 3년에 걸쳐 사모펀드 1만 여개와 사모운용사 230여 곳을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전수조사는 전담 검사조직을 신설해 진행한다고 합니다. 3년간 233곳의 자산운용사 전체를 확인하는데 운용사 1곳당 2주의 시간이 걸리다고 합니다. . 전담 검사조직은 금감원을 중심으로 예금보험공사·예탁결제원·한국증권금융 애서 인력을 지원받아 30명 조직으로 구성하여 조사를 실시한다합니다.

 

전수조사는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것은 아니였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면조사 형태로 전문 사모운용사 52곳의 사모펀드 1786개를 검사했지만 옵티머스 펀드 등의 부실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금감원은 조사 후 미비한 사항만을 파악했다고 보고를 올렸다고 했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컸던 만큼 금감원은 사모펀드 외에 P2P대출와 불법사금융 등에 대해서도 집중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P2P대출의 경우 전체 업체(약 240개사)가 점검 대상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조사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