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비빔면 20% 양 늘렸다

우리나라 대표 여름 별미 팔도 비빔면이 3년만에 20% 양을 늘렸다는 소식입니다.

팔도에선 원래 올해 중량을 결정했다 하지만 최근 상승중인 오뚜기 진비빔면을 견제하기 위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팔도 비빔면 20% 늘린양은 기존 130g 에서 156g이 오른 총 26g이 늘어났습니다.

 

팔도 비빔면은 1984년 출시후 지난해까지 누적 약 14억개가 팔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비빔면입니다.

그러나 단점은 항상 1개만 먹으면 양이 부족하고 두개를 먹으면 남는다는 피드백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오뚜기에서 나온 진비빔면은 오뚜기자사 메밀비빔면 양보다 20%가 푸짐한 156g으로 출시가 되어서 팔도 비빔면의 단점을 바로 파고 들었고 요식업계의 마술사인 백종원을 모델로 내세우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오뚜기 진비빔면의 급성장을 막기 위해 20% 중량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팔도 비빔면이 양에 대한 단점을 극복은 하였지만 몇년전부터 이야기가 나오던 양이 적다는 피드백에 이제서야 한것은 아쉬움은 많이 남는 편입니다.

 

팔도의 경우 작년 비빔면 점유율 64%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중량을 통해서 확실하게 대한민국 비빔면의 부동의 1위를 굳건히 하고자 보입니다.

 

이런 선한 경쟁으로 서로의 제품들이 발전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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