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유충 발견 심각하다

지난해엔 붉은 수돗물로 한차례 난리가 났었던 인천 서구 일대에서 이번엔 유충 발견이 되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4일 인천 서구 지역 맘카페에서 수도꼭지에 설치된 필터에 유충이 보인다는 제보가 있었습니다.

 

현재 인천서구 원당동, 경서동, 검단동 등에서 필터에 유충이 나오는 사진과 동영상이 많이 올라오고 있구요.

 

 

현재 이런 상황이다 보니 주민들은 정수기 사용도 불안하여 아이를 씻기는데 생수를 사다가 씻기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정수기의 사용도 불안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인천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수도사업소로는 현저 총 12건의 유충신고가 접수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유충의 원인은 정확히 파악은 하지 못했고

아마 여름철 기온상승에 의한 것이 아닐까로만 판단한다고 합니다.

 

 

 

인천시는 유충이 발생된 계량기 대상으로 2-3시간 간격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유충 발견 신고 지역인 서구 왕길동(7천845세대), 당하동(1만5천999세대), 원당동(4천418세대) 등 2만8천262세대에 대해서는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것을 자제할것을 당부한 상황입니다.

 

그로인해 수돗물을 사용할수 없는 가구에게는 병입수돗물인 미추홀참물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현재 정수장부터 배수가능성까지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하는데 전문가들도 어렵다고 하는 부분입니다.

 

빠르게 문제가 해결되어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수돗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수돗물 필터는 필수로 설치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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